
[사진=tvN '도깨비']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큰 화제를 모은 ‘도깨비’가 첫 방송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전국가구 기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 연출 이응복 - 이하 ‘도깨비’) 시청률이 6.9%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채널 드라마 중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 기록으로 ‘응답하라 1988’ 첫 방송이 기록한 평균 6.7%보다도 높은 수치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