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항공사 측에서 무상으로 임대한 공간에 김해시가 전시관을 설치하고, 공예품 및 관광 홍보물의 유지 관리를 하는 것으로 협약기간은 1년이며 상호간에 해지 의사가 없을 시 1년간 자동으로 갱신된다.

김해 공항내, 김해 분청도자기 등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사진=김해시]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될 김해 복합문화전시공간에는 김해의 도시 브랜드 및 대표 문양을 배경으로 분청도자기 등의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그 자체로 김해시를 알리는 포토존 역할과 휴게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12월 중으로 전시관의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전시관과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왕도 김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