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원숭이해를 맞아 공개된 순종 오랑우탄(쥬랑이)은 국제적멸종위기종 혈통관리 성공사례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 오랑우탄 혈통관리를 하고 있는 서울대공원 종보존연구실에 등록하여 지속적으로 혈통관리를 받고 있다.
태어날 당시 엄미품을 떠나지 못했던 900g의 귀여운 쥬랑이는 현재 어미품에서 재롱을 부리는등 건강한 상태로 성장하고 있다.
테마동물원 쥬쥬 관계자는 "향후 새로 건설중인 포천동물원에 순종오랑우탄 모녀를 위한 친환경적인 공간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