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EM비누 판매수익금으로 훈훈한 이웃돕기

2016-12-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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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이사모’(회장 백경옥)는 2일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라면 100박스와 쌀10kg 20포(18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이사모’는 동두천시 EM홍보 사절단으로써 시민들을 대상으로 EM사용 홍보 거리 캠페인 활동 및 EM사용 방법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이사모(EM아카데미 수료생 모임) 회원들이 EM발효액으로 천연비누를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이사모 백경옥 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시작하여 더 크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는 EM비누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의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장(오세창)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연말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두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EM)은 (설거지, 빨래, 식물재배, 청소) 등 생활전반에 활용되는 친환경 항산화 발효 미생물제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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