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신건강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1일 파주시건강증진센터에서 파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2016년 사업에 대한 실적 및 성과보고와 2017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및 발전방향에 논의했으며 협조 방안에 대한 다양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2017년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중점관리로 사회복귀 및 탈시설화 강화, △정신건강고위험군 조기 발굴 개입을 통한 질병의 심각화 방지, △자살고위험군 조기 개입을 통한 자살시도 방지 및 정신질환 편견 감소 통한 시민 인식 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4대 중독(알코올, 인터넷, 도박, 마약)의 시민교육, 중독자 관리 및 가족지원 사업을 활성화 하는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은 “정신건강사업에서도 특히 조현병 등 중증정신질환관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정신질환자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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