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최형석·신상문 부사장으로 승진

2016-12-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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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AD(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진=LGD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9명 등 총 15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를 위한 OLED로의 사업 구조 전환과 차별화 및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한 LCD 사업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이뤄졌다. 
부사장에는 최형석 AD(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신상문 생산기술 센터장이 승진했다.

최형석 신임 부사장은 시장, 고객,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해 매출 성장 및 수익 구조의 개선을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이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진=LGD 제공]


신상문 신임 부사장은 모듈 및 생산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엔지니어 경험을 갖춘, 생산과 공정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신기술·신모델 생산의 조기 안정화 및 글로벌 모듈 생산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김태승 P-OLED Cell 담당, 신정식 Auto 사업담당, 오강열 AD영업2담당과 이주홍 TV 개발 그룹장이 이번 정기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기획, 영업, 마케팅 등 고객접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과 제품생산·개발 등 사업안정화에 기여한 9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2017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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