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편리해진 ‘울산 공공데이터 포털’

2016-12-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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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확대 개방···1일부터 대시민 서비스 시행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추진한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마무리돼 1일부터 대시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은 시, 구‧군,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통합 서비스해 시민 누구나 한 곳에서 손쉽게 공공데이터를 검색하여 제공받을 수 있는 포털로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고도화 사업을 통해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함께 챠트, 그래프, 지도 등 시각화 모델을 개발 서비스해 전문개발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이용자 계층을 위해 태블릿, 스마트폰 둥 모바일에서도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으로 개편해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 정보 접근 활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위해 설문조사를 거쳐 생활과 밀접한 의료기관 현황, 평생학습강좌, 주차장 정보, 무료급식소, 재해위험 지구 정보 등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 30종을 추가했다. File·오픈 API·챠트·그래프·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한 공공데이터 910종을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신규 정책 추진 등으로 새롭게 생성되는 데이터를 신규 개방하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공유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고가치·고수요 데이터를 지속해서 개방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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