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朴대통령 내년 4월 퇴진·6월 대선 '당론' 채택

2016-12-01 12:08
  • 글자크기 설정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퇴진 로드맵'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새누리당은 내년 4월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하고 6월에 조기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는 로드맵을 1일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안정적인 정권 이양을 위해, 최소한의 대선 준비기간 확보를 위해, 탄핵 심판의 종료 시점과도 비슷한 시점을 택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일정"이라며 이라며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진보와 보수를 망라한 국가 원로분들의 의견도 듣고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다고 저희들은 판단했다"면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 전원 만장일치 박수를 통해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식 당론을 토대로 야당과의 협상에 임해서 꼭 당론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