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을 향해 비난했다.
1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민경욱의 민낯> 당신의 웃음이 부끄럽습니다. 당신의 변명이 가증스럽습니다. 당신의 발끈이 우스워보입니다. 탄핵에 반대하려거든 용감하게 공개표명하세요. 째째하게 굴지말고"라는 글을 달았다.
이에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민경욱 대변인께서 저를 윤리위에 제소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답니다. 얼마든지요. 범죄 피의자 박근혜 탄핵반대가 부끄럽긴 한가 보군요"라며 민경욱 대변인 태도를 지적했다.
현재 표창원 의원이 공개한 박근혜 탄핵 반대 국회의원은 서청원, 최경환, 김진태, 김종태,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이정현, 정진석, 이우현, 정갑윤, 윤상현, 정우택, 민경욱, 김상훈, 이완영 등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