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단축 개헌 두고 조국 "시간과 재원이 남아돌아가나 보다" 비난

2016-12-01 09:3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조국 교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국 서울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을 비난했다.

30일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한부 기소중지'된 피의자의 임기 단축을 위해 개헌 국민투표하고, 이어 대통령 선거 하자고? 시간과 재원이 남아돌아가나 보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야3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은 "여야 협상에 응하지 않고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 표결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비주류 측은 "박 대통령 스스로 사퇴 시한을 내년 4월 말로 제시하도록 촉구하고, 오는 8일 밤까지 여야 협상이 불발되면 9일 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