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추위 녹이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2016-12-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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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공항철도(AREX)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공항철도는 지난달30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 일대에서 김한영 사장 외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고 인천지역 기초생활수급 대상 15가구에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공항철도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적립한 ‘러브펀드’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30일 오후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왼쪽) 등 임직원 30여명이 인천 서구 원창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1]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올 한 해동안 공항철도는 하루 최대 수송 기록을 6차례 경신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이번 연탄 나눔 행사 외에도 연말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 임차 보증금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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