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읍 승격 '36주년'…'자랑스러운 읍민대상' 시상

2016-1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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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 서부지역 도심을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애월읍이 읍승격 36주년을 맞는다.

애월읍(읍장 강민철)에서는 1일 오전 10시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승격 제36주년 기념식 및 제22회 자랑스러운 읍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읍민대상은 1994년을 시작으로 22번째 맞이해 애월읍의 명예를 드높이거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단체)에 수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8명이 수상한 바 있다.
 

▲대상 수상자 하귀1리 송인숙님


올해도 모두 7개 부문(사회봉사, 효행, 농어촌진흥, 시책추진, 환경보호, 문화·예술·체육, 다문화가정)에 대해 각 마을 또는 자생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은 하귀1리 송인숙님이 선정되는 등 총 8명(대상 1, 본상 7)이 선정됐다.

한편 애월읍은 1980년 12월 1일 읍으로 승격된 이래 26개 행정리, 66개 자연마을, 339개 반의 행정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면적은 202.23㎢로 전국 220개 읍 중에서 4위, 지난 10월말 현재 1만2520세대·3만2575명의 인구로 구성돼 지속적인 인구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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