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공부하고 싶어요" 지난 2011년 시작된 시리아 내전으로 피해가 계속 되는 가운데, 북서부 이들리브 지역에서 교사 출신 아흐마드 부부가 동굴을 개조한 '동굴 교실'을 활용해 교육을 시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현재 수업을 듣는 학생은 120여 명으로 학생 모두를 수용하기에 열악한 상황이어서 2교대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학교 등 지역 시설에 4000건 이상의 무차별적 폭격이 자행된 가운데 수많은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후원 페이지(https://goo.gl/4kgp8t)를 통해 시리아 어린이들을 후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