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0일 제21차 정례회의를 열고 노던트러스트컴퍼니(The Northern Trust Company)의 서울지점 신설을 인가했다.
올해 외국계 은행의 국내지점 설립 인가는 노던트러스트가 처음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10월 서울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올해 5월 서울지점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노던트러스트는 자본금 30억원으로 영업을 시작하며, 은행법에서 정하는 은행업무를 취급한다.
한편, 노던트러스트를 포함해 국내에 17개국의 43개 외국계 은행이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