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창인터패션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성창인터패션의 여성복 브랜드 '앤클라인'은 국내 패션 시장에 맞게 브랜드를 재정비한다고 30일 밝혔다.
앤클라인 브랜드 관리는 '크래머 디자인 그룹'이 담당한다. 이들은 미국 본사에서 LVMH 그룹과 알렉산더왕, 클럽모나코, 니나리치, 존 바바토스. 보스, 도나카렌등 유수의 브랜드의 브랜딩 작업을 하고 있다.
고객 연령대는 35세를 위주로 28~39세를 겨냥했다. 이들은 현대적인 감성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확고한 삶의 가치관과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지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통합기획 시스템을 구축해 내부에서 콘셉트를 공유하도록 하는 등 업무 과정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앤클라인 관계자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전반에 표현되도록 기획하고, 가격 다양성 확보 등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의 용이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