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초월읍 동막골길 7-16에 위치한 선동리 보건진료소가 현 부지 내 연면적 250㎡ 규모로 신축된다.
기존 보건진료소는 연면적 165㎡의 규모로 1층은 진료실, 2층은 관사로 이용돼 협소한 공간과 주민을 위한 운동 및 교육 장소가 없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월 지원받은 특별조정교부금 총 6억6,900만원을 들여 기존 관사를 없애고 건강교실 운영을 위한 보건교육실을 설치하는 등 연면적 250㎡(약 75평)의 지상2층 규모로 보건진료소를 신축키로 했다.
사업은 설계와 행정절차 이행 후 내년 5월 공사를 시작,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본 보건진료소의 신축으로 진료실, 환자대기실과 보건교육실 등 충분한 진료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간을 확보하고, 건강증진 장비를 갖추어 한 차원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