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3일 '201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공연장에서 펼쳐진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놀이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올 한 해 국가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린 우수 보유단체를 선정·포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5개는 △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구례잔수농악 △진도다시래기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등이며, 우수 단체로는 △안동차전놀이 △양주소놀이굿 △동래야류 △진도씻김굿 △강릉농악 △처용무 △강릉단오제 △석전대제 등 8개가 꼽혔다.
문화재청 측은 "앞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 보유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전승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욱 적극적인 전승 활동을 장려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