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정승환과 백아연이 음원차트를 양분했다.
30일 오전 7시 기준, 정승환 ‘이 바보야’와 백아연 ‘그냥 한 번’이 각각 4곳과 3곳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차트를 사이좋게 양분중이다. 두 사람 모두 ‘K팝스타’ 출신으로 신예 보컬리스트들의 돌풍이다.
정승환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박새별이 작국,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이별 그 후를 그린 가사가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만나 웰메이드 발라드로 탄생했다.
이날 0시 공개된 백아연 디지털 싱글 ‘그냥 한 번’은 그룹 갓세븐의 리더 JB가 피처링으로 나선 곡으로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공감형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한편 몽키3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 ‘TT’가 역주행하며 1위를 달리고 있고, 지코 ‘버뮤다 트라이앵글’과 B1A4 ‘거짓말이야’ 등이 나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