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박근혜 담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 담화에서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새누리당 향한 탄핵교란 작전지시라고 비판했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담화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국민을 기만했습니다. 비겁하고 고약한 대통령입니다”라며 “결국 대국민담화가 아니라 새누리당을 향한 탄핵교란 작전지시입니다”라고 말했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박근혜 담화에 대해 “국면전환 시도에 말려들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두 야당과 함께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탄핵안을 통과시키는 데 매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박근혜 담화에 김제동“횃불이 돼야 하는 이유 더욱 명확해져” #담화 #박근혜 #심상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