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ICT 미래 한 자리에"...창원서 ICT융합기술 쇼 열려

2016-11-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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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대한민국 ICT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최근 사물인터넷(IoT)의 확산과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K-ICTS'란 주제로 '2016 대한민국 ICT융합기술 쇼'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모바일/드론, 3D프린터/Display 등 105개사 37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IoT와 ICT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또 스마트공장 추진방향과 해외구축 사례 및 동향, 클라우드 시스템의 구축 필요성 등 ICT 기술 세미나와 일반 참관객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한 드론대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도내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 IoT와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하고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계산업 중심의 경남 제조업을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제조업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산업 모델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ICT 관련 종합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경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ICT 관련 기업의 정보교류와 첨단 기술 시연의 장으로서 전시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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