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대구고속도로(88고속도로) 대구방향 강천산휴게소는 화장실 내부 거울에 스마트 미러를 설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강천산휴게소는 이달 초 세면대에서 자연스럽게 고속도로 교통정보와 날씨는 물론 졸음운전 방지 체조 영상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를 설치해 놨다.
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를 방문한 고객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스마트 미러를 설치했다"며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이 청결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