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B1A4(비원에이포)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이후 제작진은 SNS를 통해 B1A4의 출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영상이 문제가 됐다. 영상에는 'SNL코리아' 멤버들과 B1A4 멤버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 과정에서 이세영이 B1A4 멤버들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기에 인피니트가 'SNL코리아'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는 주장까지 더해져 성추행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SNL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는 많은 네티즌이 해당 문제를 지적하며 이세영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7일 'SNL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에서 B1A4에게 과격한 행동을 보여 불쾌감을 느끼셨을 B1A4 멤버를 비롯해 팬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br style="padding: 0px; margin: 0px auto; font-family: " malgun="" gothic",="" 맑은고딕,="" "nanum="" 나눔고딕,="" dotum,="" 돋움,=""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이세영은 2011년 MBN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했다. MBN '개그공화국'을 거쳐 tvN 'SNL 코리아' 5~8시즌, '코미디 빅리그', 온스타일 '더 바디쇼4' 등 정통 코미디와 방송 진행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의 절친 자현 역할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tvN '현장토크쇼 택시', KBS2 '안녕하세요',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거침없는 임담을 뽐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JTBC '말하는 대로'에서 데뷔 후 첫 술자리에서 다짜고짜 폭행당해 울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당시 정신적 충격으로 방송을 쉬었다"고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해당 방송에서 이세영은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한 이후 선플은 물론 악플을 모조리 캡처한다며 "(악플이) 선플로 변하기를 바라는 바람에서 갖고 있다. 내가 나를 사랑하니까 돌아오는 것들이 있더라"고 자신만의 힐링방법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