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표도서관 명칭 '울산도서관' 확정

2016-11-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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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선호도 조사 최다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울산대표도서관의 공식 명칭을 '울산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도서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남구 산업로585번길 41(여천동) 일원 부지에 건립 중이다.
시는 지난 10월 시민공모로 접수한 336편의 명칭에 대해 2차례의 '명칭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도서관, 울산중앙도서관, 울산시립중앙도서관, 울산가온도서관 5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어 11월 16~22일까지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전체 1363명 중 588명(43%)의 지지를 받은 '울산도서관'을 최종 명칭으로 확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울산도서관' 명칭은 향후 대내외적으로 공식 사용함은 물론 도서관 통합이미지 제작을 통해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보와 각종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운 명칭을 얻은 '울산도서관'은 울산지역 도서관 및 독서진흥정책 수립·시행의 컨트롤타워이자 문화·교육·지식정보의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내년 12월 준공예정이며 2018년 3월께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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