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울산대표도서관의 공식 명칭을 '울산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도서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남구 산업로585번길 41(여천동) 일원 부지에 건립 중이다.
이어 11월 16~22일까지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전체 1363명 중 588명(43%)의 지지를 받은 '울산도서관'을 최종 명칭으로 확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울산도서관' 명칭은 향후 대내외적으로 공식 사용함은 물론 도서관 통합이미지 제작을 통해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보와 각종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운 명칭을 얻은 '울산도서관'은 울산지역 도서관 및 독서진흥정책 수립·시행의 컨트롤타워이자 문화·교육·지식정보의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내년 12월 준공예정이며 2018년 3월께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