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치냉장고 수요 확대로 생산라인 주말에도 '풀가동'

2016-1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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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LG전자 김치냉장고 공장. [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G전자가 주말에도 쉬지 않고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경남 창원의 LG전자 김치냉장고 공장에서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주말에도 생선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빠른 조치로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의 올해 1월부터 11월 3주까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가량 느는 등 실적이 호전됐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2016년형 디오스 김치톡톡은 칸별로 냉장, 냉동, 김치보관 등을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이 높아져 소비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부사장은 “김치맛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편의 기능과 고품격 디자인을 갖춘 김치냉장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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