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촛불집회]광화문 주변 관공서 ‘상황대기’ 분주

2016-11-26 19:42
  • 글자크기 설정

26일 오후 5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 광장 주변에 위치한 종로소방서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사진=김동욱 기자 fame@]


아주경제 특별취재팀 = 26일 오후 6시부터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개최한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 주변 관공서들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종로 소방서는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화장실을 개방하고, 인근 주변 파출소들도 시민들의 안전한 집회 참가를 위해 밖으로 나와 안내를 하는 등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26일 오후 5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 광장 주변에 위치한 종로구청이 정문을 막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사진=김동욱 기자 fame@]

반면, 종로구청과 서울지방국세청은 셔터를 내린채 일반인의 출입을 금했다. 광화문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주한미국대사관도 경찰이 이중차벽을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26일 오후 5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주한미국대사관 건물에 경찰이 이중 차벽을 설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사진=김동욱 기자 fame@]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