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특별취재팀 = 26일 집회 주최 측이 '사상 최대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광화문 광장에는 60만이 넘는 시민이 몰려들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만 6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은 털장갑을 비롯해 장갑을 낀 손으로 저마다 양초 촛불이나 LED 촛불을 들었다. 본행사 첫 무대로 뮤지컬 배우들이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만든 노래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ST인 '민중의 노래가 들리는가'를 불러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박원식 기자] [사진=박원식 기자] 관련기사광화문역 북적이는 인파중고등학생들, “박 대통령 하야·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광화문 #박근혜 #촛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