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업체 3곳과 업무협약

2016-11-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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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우수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와 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업체들이 손을 잡았다.

경기도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25일 오후 4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3곳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내 유망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유망 제품들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중국 기업은 ▲상하이 지역 기반 여행 및 전자상거래 업체 ‘상하이PNC소프트웨어유한공사’, ▲랴오닝성 다롄 지역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 ‘다롄성사과학기술유한공사’, ▲장쑤성 난징 지역 기반 인터넷방송 및 전자상거래 업체 ‘난징애얼스문화미디어유한공사’ 등 3곳이다.

협약에 따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중국 시장에 진출할 우수 제품을 선정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3곳에 공급하고, 제품에 대한 장점, 사용법 등의 대한 설명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업체 3곳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측이 공급한 제품들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우선 입점 시키기로 했다.

김은아 코리아경기도 주식회사는 “현재 중국은 생산위주에서 내수위주의 경제체질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분야가 급격히 성장 중”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디자인이나 브랜딩, 마케팅 능력이 취약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회사다. 특히, 남경필 지사가 추진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핵심이자 `2기 연정` 주요 사업 과제 중 하나로, 지난8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 바 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에서 전용매장 개소식 행사를 갖고, 공식 영업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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