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5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20포인트(0.16%) 오른 1974.4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11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주로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을 매도하고 제조업, 운송장비, 의약품 등을 매수했다.
이날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1억9820만주, 거래대금은 2조7535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17포인트(0.87%) 상승한 597.82로 장을 마감해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지수는 0.05포인트(0.01%) 빠진 592.60으로 출발해 장 초반 591.28까지 떨어졌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03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9억7000만원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