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에 에너지절감·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2016-11-25 17:2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6년도 에너지·안전 기술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협력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설비안전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중소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절감방안 및 개선사례 △설비개선을 위한 투자·지원 제도 소개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투자사업 설명 △전기안전 기준 및 사고사례 △구조물 안전점검 유의사항 및 내진설비 개요 설명 △16년도 진단서비스 결과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세 기관은 기술적, 경제적으로 설비개선 활동이 어렵고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게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도 실천 가능한 설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설비 자가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작 배포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전력산업 유관기관 간 에너지절감 및 안전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협력중소기업의 경영효율 향상 및 안전관리 인프라 확립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동서발전 등 세 기관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협력중소기업들이 경제적이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자금·인력·기술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