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협력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설비안전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중소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절감방안 및 개선사례 △설비개선을 위한 투자·지원 제도 소개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투자사업 설명 △전기안전 기준 및 사고사례 △구조물 안전점검 유의사항 및 내진설비 개요 설명 △16년도 진단서비스 결과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세 기관은 기술적, 경제적으로 설비개선 활동이 어렵고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게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도 실천 가능한 설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설비 자가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작 배포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전력산업 유관기관 간 에너지절감 및 안전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협력중소기업의 경영효율 향상 및 안전관리 인프라 확립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동서발전 등 세 기관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협력중소기업들이 경제적이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자금·인력·기술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