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슬램덩크'서 "남편 사랑하지 않는다" 발언 해명…"벌칙 받기 싫어 거짓말"

2016-11-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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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진경 SNS]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25일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본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내 남편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슬램덩크’ 중반에 손병호 게임 도중 설거지 하는 벌칙을 받기 싫어 잠깐 이성을 잃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며 “결국 내가 거짓말 한 죄로 설거지 벌칙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나는 남편 없이는 못살고 정말로 많이 사랑한다. 그 많은 설거지와도 바꿀 수 없었던 나의 사랑...오늘 저녁 11시 ‘슬램덩크’에서 확인해달라”고 재치있게 마무리했다.

앞서 홍진경은 최근 ‘언니들의 슬램덩크’ 녹화에서 게임 진행도중 이기기 위해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해 멤버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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