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확산방지 및 스마트시티 본격 시동 <제18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2016-1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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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5일 세종특별자치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 조류독감(AI) 확산 방지대책과 스마트시티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행정자치부]


회의에서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강력한 초동 방역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지자체 내 축산·보건·환경 부서 간 협조를 강화해 철새의 농가유입을 차단하고 철저한 매몰지 관리를 통해 인체감염을 예방토록 했다.

농가·축산시설 등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농가 모임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제한 등 차단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도 철저히 점검키로 했다.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도시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 차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방지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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