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애인 인권증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16-11-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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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연구용역 T/F팀,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장애인 차별실태·복지욕구 조사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양시 장애인 복지욕구·차별실태 분석에 따른 중장기 정책과제와 인권증진 이행과제 마련 방안에 대해 용역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고양시 장애인 차별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과 문제점 분석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제시 ▲장애인 인권증진 이행과제 마련 등이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고양시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100인 토론회’, ‘장애인정책 워크숍’ 및 ‘고양시 장애인 인권보장 및 차별금지 실태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고양시만의 ‘장애인 인권보장 4대 비전-20대 전략체계-40대 세부 추진계획’을 구축했다.

도출된 4대 비전 전략체계로는 ▲차별금지 영역별 장애인 인권보장 ▲다중적 차별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권리 보장 ▲장애인 인권보장 추진체계 및 기반 강화 ▲지역사회 및 시민참여 확대가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비전-전략체계에 따라 실행 가능하고 장애인이 만족하는 장애인복지 정책을 수행해 고양시가 대표적인 장애인 인권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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