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의총 개최…탄핵 정국 분수령

2016-11-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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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최순실 게이트’에 직격탄을 맞은 새누리당이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 진로를 모색한다.

이번 의총은 당내 비주류 의원이 주축인 ‘비상시국회의’ 요청으로 열린다. 비주류 탈당의 물꼬가 트인 가운데 이들이 어떤 수습책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의총의 의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비롯해 이정현 대표 등 지도부 사퇴,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 등이 될 전망이다.

야 3당이 연일 탄핵안을 고리로 박 대통령과 여권을 압박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날 새누리당의 의총이 탄핵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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