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단지 완판 힘입어 '여수 웅천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 24일 분양

2016-1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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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오피스텔 1969가구 수요 확보한 독점상가, 총 98개 점포

여수 최초 스트리트몰...이국적 카페거리 재현

여수 웅천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자료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와 오피스텔 완판에 힘입어, 후속으로 단지 내 상가를 24일 분양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위치하며, 지상 1층~지상 2층, 총 98개 점포로 조성된다. 면적대는 전용면적 15~108㎡로 다양해 투자자가 원하는 업종과 투자 가능한 금액에 맞춰 분양 받을 수 있다.
분양은 가격경쟁입찰 방식으로 24일 입찰신청을 받은 후 계약은 다음날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장소는 웅천지구 C5-2블록에 위치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30% 무이자로 이뤄진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총 1969가구에 이르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으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웅천지구가 인구 3만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공공택지인데다, 마리나 시설, 호텔(예정), 종합병원(예정),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으로 입주민과 더불어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이렇게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도록 이 상가는 여수 최초로 대부분 점포가 도로변에 배치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거리를 따라 점포들이 늘어선 형태로 보행자들의 동선에 따라 구성되는 형태를 뜻한다. 접근성이 탁월하고 가시성이 높아 과거 단지내 상가의 대표적인 형태였던 수직적인 동선의 박스형 상가보다 유동인구 확보에 우위를 지니는 경우가 많다.

이 상가는 유럽풍 외관 설계와 상가 곳곳에 광장을 설계해 여수에 없던 새로운 문화거리로 조성된다. 층별 권장 업종은 지상 1층 테마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베이커리, PUB, 리테일샵, 부동산, 헤어샵 등이며 2층은 병원, 학원 등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여수 내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웅천지구에 입지한 장점에 아파트 고정수요도 확보돼 분양이 시작되기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는 웅천지구 C5-2블록에 있고, 상가 준공 예정시기는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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