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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3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혁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양균 LG전자 한국서비스FD담당 상무가 상장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LG전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LG전자의 애프터서비스(A/S)가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3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혁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실제 LG전자는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150여개 오프라인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원격제어, 채팅 상담 등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직접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전문 기술력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4000여명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기술 올림픽, 명장 제도, 산학협력 등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양균 LG전자 한국서비스 FD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기술에 감동을 더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LG전자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다. 매년 국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비스, 생산, 제품 등 각 분야의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또는 인물을 선정해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