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3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조카 장시호, 언니 최순득 씨 등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이들 3명에 대한 추가 증인채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유라, 장시호, 최순득은 다음달 7일 열리는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당초 특위는 최순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및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총 21명을 증인으로 채택키로 합의했지만 정유라, 장시호, 최순득은 증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관련기사박근혜 대통령 '놀랄만한' 키워드 top3... '비아그라' '길라임' '늘품체조' 한편 정유라의 경우 현재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국회 증인대에 설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장시호 #최순득 #최순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