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 어린이 소원 들어주기 산타원정대 후원

2016-11-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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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열린 어린이 소원 들어주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엄원용 기아차 광주지원실장,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이홍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 송화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장, 박승원 기아차 광주지원사업담당)[사진=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23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어린이 소원 들어주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어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기아차 광주공장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기아차를 대표해 김종웅 광주공장장과 박승원 광주지원사업담당, 엄원용 지원실장이 참석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과, 이홍렬(방송인) 홍보대사, 송화태 광주후원회장이 뜻 깊은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4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광주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던 선물을 구매하는데 사용되며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의 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더욱 밝은 모습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작년에도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과 '문화예술교육'이 합쳐진 기아챌린지 콘서트 사업을 발대하고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8천만원 ‘문화예술교실’에 6000만원 등 총 1억 400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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