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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 수해 상습지 위치도.[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화포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12월부터 보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한림면 시산리 1454번지 일원 45ha(약 13만평)에 홍수조절용 저류지를 만들고 화포천 하도를 1.7km 정비하는 사업으로 2019년말 완료할 예정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 사업비 750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이 2019년 완료되면 화포천의 치수 안정성이 확보되고 생태공간 조성과 하천의 자정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보상이 순조롭게 선행돼야 하며,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주민들이 보상협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