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최재경 사의 표명에 심상정 "박근혜 대통령, 감옥 갈 것…질서있는 하야 최선의 길"

2016-11-24 00: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 심상정 대표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현웅 법무부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하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심상정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의표명. 국민이 최후통첩한 26일이 다가오고 있고, 빠르면 다음주 대통령은 탄핵소추 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감옥 갈 것입니다. 질서 있는 하야가 국가와 국민 그리고 대통령 본인에게도 최선의 길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김현웅 장관과 최재경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고,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21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최순실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박 대통령은 사실상 공범 관계로 보고,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 입건했다. 이같은 검찰의 발표에 청와대 측은 유감을 표한 후 '사상누각'이라는 단어까지 쓰며 검찰의 결과를 비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