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서울 서대문구 ‘빵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빵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는 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어렵게 사는 외국인 유학생, 노숙인 등의 빵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참여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와얀 수파트라야사 지점장은 “비록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들어낸 빵을 전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발리~인천 구간에 자카르타가 46만원부터, 발리가 57만원부터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카르타 구간은 지난 9월 12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출발편 요금이며, 발리 구간은 지난 9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출발편 요금이다. 이 요금은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총액으로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