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 내2리 마을회 - 신공항하이웨이(주) 사랑의 김장 담그기 1社1村 행사 가져

2016-11-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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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은 근심을 덜고, 기업은 이웃사랑을 더하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내2리 마을회(이장 이근재)는 지난 22일 신공항하이웨이(주)(대표 고지영) 사옥에서 임직원들과 사랑의 김장 담그기 1사1촌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에 소요되는 배추 700포기와 고춧가루, 양념 등은 모두 내2리 마을에서 제공하고, 비용은 신공항하이웨이(주)에서 부담했으며, 김장 담그기에는 내2리 마을 주민 15명과, 신공항하이웨이(주) 임직원 65명이 함께 참여했다.

강화군 화도면 내2리 마을회 - 신공항하이웨이(주) 사랑의 김장 담그기 1社1村 행사 가져[1]


이날 담근 김치는 인천지역의 저소득층이나 홀몸어르신 가구 등 어려운 이웃 140개 가구에 전달됐다.
행사에 앞서 내2리 마을에서는 농촌 일손 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 농촌에 큰 도움을 준 신공항하이웨이(주)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고지영 대표는 “부쩍 쌀쌀해진 날씨로 소외된 이웃이 겪는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는 때인 만큼 임직원과 농촌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이웃의 외로움과 아픔을 나누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근재 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분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정성들여 만든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화도면 내2리와 신공항하이웨이(주)는 매년 여름‧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와 초겨울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시로 내2리에서 구입한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돕기 농산물 나눔 행사를 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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