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향한 박지원의 거침없는 돌직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부두목"

2016-11-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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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비난했다.

22일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지원 의원실] (조선일보) 김기춘, 박지원 "김기춘 죽을때까지 바늘로 찔러야…우병우는 137일 찔러댔더니 드디어 청와대떠나 검찰조사 받는다" #mokpo #국민의당"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원내대책회의에서 했던 발언이 담긴 기사를 링크했다. 
이날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코끼리를 바늘로 찔러죽이는 3가지 방법 가운데 죽을 때까지 바늘로 찌르는 방법이 있다. 이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바늘로 찌른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137일 찔러댔더니 드디어 청와대를 떠나고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춘은 피할 수 없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부두목으로 밝혀지고 있다. 부두목 김기춘은 1987년 육영재단 분규 때 이미 최태민 목사 측과 수차례 만났다는 사실도 밝혀졌고, 특히 차은택 감독이 2014년 12월 송성각 콘텐츠진흥원장 선임 전 김기춘에게 소개를 했다는 진술이 나왔다"며 최순실을 모른다고 말한 김기춘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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