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3~2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국농식품박람회(K-Food Fair)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으로의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할랄식품 분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제2차 한-UAE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24일에는 UAE 외에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중동 국가들의 우수 바이어,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김치, 인삼 등 한국 식품을 소개한다. 행사 후반부인 25, 26일 양일간은 해변과 인접한 야외 행사장에서 소비자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농식품을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운 한식 빨리 먹기, 배 껍질 길게 깎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빈집 거래 활성화한다…농식품부, 이달부터 '농촌빈집은행' 추진농식품부, 농산업 혁신벨트 사업지구로 경남 하동군 선정 #농식품부 #두바이 케이푸드 #아랍에미리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