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1회 안양사랑 한마음합창제 막 내려

2016-11-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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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주최, ‘제1회 안양사랑 한마음합창제’가 1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합창제’를 주제로 한 합창제에는 어르신들의 실버합창단과 임산부합창단, 주니어합창단, 장애인합창단 등이 참여했다.
7세 어린이의 깜찍한 목소리부터 91세 어르신이 노익장을 과시하는 가운데 합창과 안무를 곁들이면서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합창제는 관내 16개 합창단과 6개 초청팀, 안양시립합창단과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하여 합창음악 뿐만 아니라 금관악기와 아카펠라 연주도 선보였다.

또 참여 팀들은 클래식 합창곡과 영화 음악, 동요와 가곡 등 다채로운 합창 퍼레이드를 선사했으며, 기존 경연대회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즐기고 감상하는 음악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한 합창단원 모두가 무대로 나와 연합으로 합창하는 순간은 큰 박수를 쏟아내게 했다.

이필운 시장은 제1회 안양사랑 한마음합창제가 안양시 합창축제의 장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합창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이를 통해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를 지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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