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기어 S3가 지난 11일 국내 출시한 지 열흘 만에 2만5000대 이상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기어 S3는 전통적 시계와 비슷한 원형 화면의 스마트워치로, 방수방진·GPS·고도기압계 기능 등을 갖췄다. 블루투스 모델은 프론티어와 클래식 디자인 2종이며, 단독 통화 기능이 있는 LTE 모델은 프론티어만 출시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히 남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며 "남성이 선호할 만한 전통 시계 디자인을 채택한 게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관련기사테스, 삼성전자 3D NAND 투자 '수혜' 기대 #기어S3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