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소지섭 · 린과 홍콩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2016-11-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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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드라마 촬영지 소개 이벤트를 진행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홍콩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했다.

방한관광 1시장인 중화권 시장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한국문화관광대전 및 타이베이국제여전 한국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한국문화관광대전에서 관광공사는 18일 한국-홍콩 관광 유관기관간 B2B 트래블마트 개최를 시작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홍콩 최대 쇼핑몰 ‘플라자 헐리우드(Plaza hollywood)'에서 지자체, 스키장, 테마파크, 창조관광기업 등 33개 참가기관의 28개 홍보전시 및 한국여행상품 판매를 추진했다.

특설무대에서는 한국 여행상품 설명회, 한국 관광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한류스타 ‘소지섭’이 출연해 드라마 관광지를 소개하고 드라마 OST의 여왕 ‘린’과 울랄라세션 출신 ‘군조’가 K-POP 공연을 펼쳤다.

이외에 국악을 활용한 B-Boy ‘드리프터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공사 박정하 해외마케팅실장은 “홍콩 액션, 느와르 영화를 보고 성장한 한국이 이제는 드라마, K-POP 등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홍콩에 알리고 있다"며 "이번 홍콩 행사를 통해 인바운드 1시장인 중화권의 시장 다변화와 동계관광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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