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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 박지원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순실 국정농단'의 피해자인 김연아와 박태환의 보도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종 차관에 대해 비난했다.
20일 박지원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태환 선수,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4관왕! 20일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 따면 5관왕이 됩니다. 구속된 김종 차관이 박태환 선수를 압력할 때 저와 국민의당은 박태환 선수를 지원했습니다. 정신 나간 김기춘 실장이 지적한데로 정신 나간 김 차관입니다. 그러나 김기춘의 소개로 최순실을 알았다는 김 차관의 검찰 진술은 똑똑한 정신에서 했습니다. 부두목 김기춘 구속수사를 검찰에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KBS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는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혀 당시 82.3% 지지에도 '2015 스포츠영웅'에서 나이가 어리다는 황당한 이유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시호 측근은 "장시호가 김연아는 찍혔다고… '쟤는 문체부에 찍혔어' '찍혔어. 안좋아'라고 얘기했다"고 증언해 논란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