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18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당 사무처 협의회와 긴급 간담회를 열어 최순실 게이트 수습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미 12월20일 즈음 사퇴하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당을 안정시키는 데 협력해야 한다"면서 "사무처에서도 동요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당장 지도부가 물러나면 수습보다는 더욱 혼란스러운 지경에 빠진다"며 "당원에 의해 선출된 당 대표에 대해 위임받지도 않은 사람들이 연판장을 돌리면서 사퇴를 촉구하는 게 정상이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