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의 남자 마동석, 언제부터 '상남자'?.."운동하는 사람 덜 무시하더라"

2016-11-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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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마동석의 '상남자' 본능이 화제다.

마동석은 최근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20세 때 미국에서 운동을 급격하게 하면서 얼굴도 변하고 몸도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갔더니 체격이 있고 운동하는 사람을 덜 무시하더라"면서 "처음에 승부욕으로 시작한 게 나중에 점점 전문적이 되며 직업이 됐다." 밝혔다.

마동석은 콜럼버스 주립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트레이너로 미국에서 활동했으며, 이종 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를 했던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후 2005년 영화 '천군'으로 데뷔한 마동석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다. 강인한 인상과 '상남자' 같은 몸을 가지고 있지만 귀여운 이미지로 ‘마블리’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범죄와의 전쟁', '군도:민란의 시대', '베테랑', '부산행' 등 흥행영화에 잇따라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18일 OSECN에 따르면 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자연스럽게 친해진 뒤 영어 공부, 운동 등의 공통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예정화는 올해 초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말에 "마동석 같은 분이 좋다. '상남자' 같지만, 성격은 상냥할 거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당시 짝사랑 중이라며 "상대방은 내가 좋아하는지 전혀 모른다. 누군지 밝힐 수는 없다. 티도 못 내고 혼자 속으로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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