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 보건소가 감염병 관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7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연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신고 시 환자와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 대응 관리를 위해 담당직원의 역량강화 노력과 함께 감염병 대응 조직을 증원하는 등 감염병 없는 건강한 구리시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